2015년 락 페스티벌 '로스킬드 락 페스티벌(Roskilde Rock Festival)'에서 가설 화장실을 설치해 수거된 5만 리터의 소변이, 이듬해 봄 2헥타르에 달하는 보리밭에 비료로 뿌려졌다.




2015년 덴마크 환경식품부는 리사이클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람의 소변으로 맥아를 키워 보리를 만들어 보자고 나섰고, 로컬 양조장 Norrebro Bryghus에서 이를 수락해서 진행된 행사였다.




이 과정에서 11톤의 보리가 재배되어 Viking Malt라는 회사에서 맥아(malting) 작업을 마쳤고, 3월부터 5월 초까지 브루어리(Brewery) 작업이 진행돼 6만여 병(2탱크 분량)의 'Pisner' 맥주가 생산됐다.




시음회에서는 '새롭고 꽉찬(Fresh and Filling taste)' 맛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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