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찌개
재료소개
애호박 190g(1/2개), 미나리 50g, 물 1L(5컵), 대파 70g(2개), 국간장 적량, 민어 2kg(1마리), 쇠고기(양지머리) 150g,
풋고추 30g(2개), 붉은 고추 15g(1개), 쑥갓 5줄기, 대파 35g(1뿌리), 쌀뜨물 1.4L(7컵),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액젓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만들어볼까요
1. 민어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뿐 후 살은 큼직하게 토막 내고, 내장은 고니 부분만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애호박은 반으로 잘라 1cm두께로 반달썰기를 하고, 대파는 어슷썰고(0.3cm),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썰어 씨를 털어낸다.
3. 분량의 쌀뜨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놓는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쇠고기를 볶다가 3의 물을 붓고 끓인다.
5. 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생선, 호박, 다진 생강을 넣어 생선 맛이 우러나도록 끓이다가 내장을 넣어 더 끓인다.
6. 5의 국물에 액젓, 소금으로 간하고, 청주와 고춧가루를 넣고 마무리고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어 다시 한번 끓인 후 쑥갓을 얹어 낸다.
Tip
민어는 우리나라 서 · 남해 등지에서 주로 잡힌다. 경기도 서해안 지역은 풍부한 해산물과 어류들이 많이 나서 이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민어를『동의보감』에는 회어라 하였으며『습유기』에는 면어라 하고 속어로 민어라고 하였다.『난초어목지』에서는 민어라 하였다.
민어는 회로 즐겨 먹고 발라 낸 뼈로 이른바 ‘매운탕’을 끓여 먹기 시작하였다. 민어 말린 것을 암치라고 한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