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판
재료소개
쇠고기(우둔) 120g, 오이 150g(약 1개), 당근 100g(2/3개), 석이버섯 20g(20개), 숙주 150g, 건표고버섯 20g(7개), 달걀 150g(3개),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밀전병> 밀가루 110g(1컵), 물 200mL(1컵), 소금 1/3작은술
<고기 양념>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어볼까요
1. 쇠고기는 결을 따라서 가늘게 채 썰고(5×0.2×0.2cm),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기둥을 떼어 내고 0.2cm로 얇게 저민 다음에 곱게 채 썰어 고기 양념을 만들어 각각 무친다.
2. 오이는 4cm길이로 토막 내어 돌려 깍기하여 0.2cm 두께로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짠다.
3. 당근도 채썰어 놓고(4×0.2×0.2cm),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다듬어 살짝 데친다.
4. 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뒷면의 이끼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겹쳐 말아서 0.2cm로 채 썬다.
5. 오이, 당근, 숙주, 석이버섯은 각각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로 양념하여 살짝 볶아 식힌다.
6.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어 소금을 넣고 지단을 얇게 부쳐 채 썬다.
7. 밀가루에 소금을 섞어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풀어서 체에 거른다. 밀가루 반죽을 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지름 6cm로 동그랗고 얇게 밀전병을 부친다.
8. 구절판 틀 중앙의 그릇에 밀전병을 담고 준비한 8가지 재료를 같은 색끼리 마주 보게 담는다. 겨자장과 초장을 곁들인다.
Tip
구절판에 올라가는 재료는 계절과 경제적 형편, 신분에 따라 죽순, 전복, 호박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