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자(과줄)
재료소개
찹쌀 720g(4컵), 술 2/3컵, 찰벼 1컵, 조청 1 1/2컵, 식용유 적량
만들어볼까요
1.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불린 후 곱게 빻아 체에 친다(여름에는 7일, 겨울에는 14~15일 불린다).
2. 1의 찹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부슬부슬하게 뜯어 채반에 놓고 찐 다음 모아서 돌절구에 넣고 꽈리가 일도록 매우 친다.
3. 2를 한 덩어리로 뭉쳐 떡판에 놓고 밀어서 얄팍하게 반을 지은 다음 칼로 잘라서 더운 방바닥에 말린다. 이때 바람을 쏘이지 말고 손질을 자주하면서 딱딱하게 말려야 균열이 생기지 않고 잘 부풀어 오른다.
4. 찰벼를 솥에 넣고 볶으면 껍질이 벗겨지면서 하얗게 매화꽃 모양으로 쌀이 튀겨진다. 이것을 일일이 골라서 쓴다.
5. 산자감이 바짝 마르면 처음에는 찬 식용유에 튀기고 다음에는 더운 식용유에 튀겨 크게 부푼 산자에 조청을 바른 다음 매화를 묻힌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